영상편집 컷 배열 하는 방법

영상편집 컷 배열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컷과 몽타주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컷을 배열하여 스토리를 전개하는 지 이번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참고하여 영상편집 하실 때 자연스러운 영상 컷 배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컷과 몽타주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수많은 컷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서 촬영 ·편집하여 영상 언어로 작품을 표현합니다.

컷은 캠코더로 촬영한 장면(scene) 중에서 필요한 길이만큼 잘라낸 하나의 부분을 의미합니다. 영상언어는 바로 컷과 컷의 연결에 의해 서 이루어지며, 컷은 영상표현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됩니다.

하지만 영상은 다분히 주관적(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하나의 컷만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컷의 길이가 짧을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따라서 비디오의 세계에서는 독립된 여러 컷의 조합, 즉 편집을 통하여 화면상에서 정확한 의미와 효과를 표현한다. 이러한 영상표현 기법을 몽타주(montage)라고 한다.

몽타주는 불어의 monta(조합하다)에서 파생된 영상용어로서, 넓은 의미에서는 편집 또는 구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컷을 몽타주 기법에 따라서 일관성 있게 배치하면 추상적 개념이나 논리도 시청자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몽타주의 원리에 따라서 인간은 현재 제시된 컷을 앞의 컷과 연결하여 해석합니다. 컷을 차례로 연결하면 스토리의 전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됩니다. 컷의 연결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법에는 다음의 설명 할 3가지가 있습니다.

연속적인(continuous) 컷의 배열은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서 차례로 컷을 연결해 가는 기법이다.

이 방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화면의 내용을 순서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의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컷의 배열 방법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영상물의 주제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적(dynamic)인 컷의 배열은 스토리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일시적으로 다른 컷 연결함으로써, 시청자로 하여금 그 장면을 강제로 해석하게 만드는 기법이다.

흥분 또는 불안을 자아내는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영화 등에서 흔히 사용되며, 연상 작용이 강한 영상을 제시하여 추상적인 개념의 영상을 전달한다. 심지어는 카메라 자체가 인간의 눈이 되어 피사체를 추적하는 등의 컷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상관적(relative)인 컷의 배열은 시간이나 공간 이동의 경과를 확실히 추측할 수 있을 때, 또는 그 경과를 설명하는 컷이 없어도 이야기의 흐름이 확실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한남자가 짐을 싸고 있는 장면 한 컷과 기차가 이동하는 장면 한 컷. 단 두 컷으로 역에 도착하여 기차에 승차하는 과정의 장면을 생략하여도 남자가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했다는 것으로 우리는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기본 개념 컷과 몽타주를 배우고 다양한 형식에 영상편집 컷 배열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방법을 통해 여러분의 영상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의미있는 내용을 담아 좋은 창작물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